여러 명령어들을 사용하기 전에, 이를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만들어주는 쉘의 특성이 있다.

리눅스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파일명을 사용하기 때문에, 그런 파일명들을 특수문자를 통해 한번에 지정해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.

이 때의 특수 문자들을 와일드카드라고 하는데, 정규표현식과 비슷한 느낌으로, 문자 패턴에 따라 파일명을 선택할 수 있다.

파일명을 인자로 받는 명령어들에, 복잡한 선택 조건을 사용하여 파일들을 선택할 수 있다.


와일드카드

  • * : 모든 문자
  • ? : 하나의 문자
  • [characters] : 넣어준 문자에 포함된 문자들
  • [!characters] : 포함되지 않는 문자들
  • [[:class:]] : 문자 클래스에 포함된 문자

문자 클래스

  • [:alpha:] - 모든 알파벳
  • [:alnum:] - 모든 알파벳, 숫자, 문자
  • [:digit:] - 모든 숫자
  • [:lower:] - 소문자
  • [:upper:] - 대문자

예시 설명
*.py .py 로 끝나는 모든 파일
bcon? bco1, bcoa, bcoF 등 bco 로 시작하며 한 문자가 뒤에 오는 파일들
[aBc]* (a 또는 B 또는 c) 로 첫 문자가 시작하는 모든 파일
[ab][cd]? 첫 문자는 (a 또는 b), 두번째 문자는 (c 또는 d) 로 시작하며, 뒤에 하나의 문자가 오는 파일
[[:alpha:]]* 첫 문자가 모든 알파벳으로 오는 모든 파일
*[[:digit]] 맨 마지막이 숫자로 끝나는 모든 파일

예시가 아무리 많아도 직접 해보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쉽고 도움이 된다. 터미널 켜서 여러 번 실행해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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